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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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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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발 ⇒ 로마 도착 ⇒ 가이드 미팅 ⇒ 호텔 도착 ⇒ 휴식
드디어 손꼽아 기다려온 D-day!
그동안 결혼 준비하느라 쌓인 피로와 긴장은 공항에 남겨두고
평생 기억에 남을 단 한번의 신행, 나의 허니문 이야기, 이제 시작합니다

▶ 저녁 : 로마 도착
공기마저 왠지 다르게 느껴지는 이 곳 로마에 사랑하는 당신과
첫 발을 내딛는 순간 그 설렘 가득했던 느낌은 오래 남을 것만 같아요.
둘이서 함께 만들어갈 인생의 긴 여정. 그 시작이 또렷하게 행복했답니다.
입국장에서 가이드님과 미팅 후, 전용차량으로 호텔로 이동 [공항픽업]
전담 가이드님이 호텔체크인도 함께 신경써주시니 든든하더군요.
체크인 후 주황빛으로 은은하게 물든 로마의 밤거리로 나가봅니다.
산책을 나왔을 뿐인데도 로마의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 길을 짝꿍과 손잡고 함께 걸을 때의 행복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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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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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허니팩 호텔 ()
또는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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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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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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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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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 ⇒ 바티칸 ⇒ 점심식사 ⇒ 핵심 로마 ⇒ 자유시간 ⇒ 휴식
▶ 오전 : 바티칸
첫날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라 불리우는 바티칸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저기 보이는 수 많은 사람은 바티칸 입장 줄이네요.
하지만 사전에 미리 티켓 예약을 완료한 유로자전거나라 덕에
저희는 기다림 없이 바로 바티칸박물관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여기가 바티칸시국! 이탈리아가 아닌 다른 나라라니 신기했어요.

바티칸에 들어갔더니 가이드가 집중 해설을 시작합니다.
스토리텔링으로 바티칸과 교황, 르네상스의 3대 거장 이야기를
쉽고 해박하게 전하는 설명을 듣고 있자니 없던 관심까지 생겼어요.
이래서 아는 만큼 보인다고들 하나봐요. 엄지척!
미술은 딱 질색이라며 투덜대던 신랑도 점점 앉은 자세가 바뀌더니
나중엔 재밌다고 좋아하던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감동이 차오르던 순간 도착한 시스타나 소성당. 인생 작품을 만났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천장화와 최후의 심판.
감격이 너무 밀려든 나머지 눈물이 찔끔 났었어요.
이어서 카톨릭의 중심지인 성 베드로 대성당과 대광장.
교황님이 손을 흔들어주시는 위치도 눈에 담은 후 점심장소로 이동!
▶ 오후 : 로마일정
금강산도 식후경! 첫 식사를 마치니 로마 시내가 눈에 들어왔어요.
글레디에이터가 눈앞에서 뛰어올 것만 같은 콜로세움.
2700년의 장대한 역사를 품은 포로로마노.
하나님의 눈으로만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는 캄피돌리오.
미켈란젤로조차 경외심에 사로 잡혔다던 로마 건축의 정수 판테온.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타임머신을 타고 2천년전으로 온 것만 같았어요.
로마에 푹 빠져 걷다보니 당이 떨어질 무렵 먹었던!
골라 막는 재미가 있는 젤라또! 너 왜 이제 나타난거야! 너무 맛있잖아!
1일 1젤라또를 실천하기로 결심합니다.

트레비분수에서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어보고
스페인광장에서 오드리햅번이 젤라또 먹었던 장소에도 서보며
자유일정으로 보냈던 저녁시간. 이렇게 이틀째 밤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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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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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허니팩 호텔 ()
또는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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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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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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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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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이동 ⇒ 살레르노 ⇒ 페리 ⇒ 아말피&라벨로 ⇒ 열차이동 ⇒ 로마도착
(11~3월) 열차이동 ⇒ 나폴리 ⇒ 열차이동 ⇒ 로마도착
* 동절기(11~3월)에는 남부(아팔피,라벨로) 일정이 동절기 코스인 [나폴리]로 대체 진행됩니다. (선박운행X) *
조식 후 열차를 타고 지중해로 향합니다. 내 인생에 지중해라니!
열차 안에서 가이드가 전하는 이탈리아 남부 이야기를
재미있게 한참 듣다보니 벌써 도착!
4대 해상 강국으로 불렸던 아말피를 향해 페리를 타며 마주했던 바람.
아기자기한 아말피 골목을 누볐던 시간.
레몬 샤베트를 맘껏 먹었던 기억.
절벽 꼭대기에 있는 라벨로에서 내려다 보았던 짙은 푸른색 바다.

허니문에 맞춘 코스여서인지 여유 있는 일정이어서
더욱 신행답게, 행복하게 보냈어요.
오늘 이 순간 풀리지 않길 바라는 시간의 마법에 걸린 것처럼

(참고사항)
당일 날씨에 따라 여행동선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아말피에서의 해수욕시간을 드립니다. (5월~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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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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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허니팩 호텔 ()
또는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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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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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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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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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자유시간 ⇒ 열차이동 ⇒ 피렌체 도착 ⇒ 피렌체 야경 ⇒ 휴식
▶ 오전 : 커플만의 로마 자유시간
여행 일정 중 가장 여유로웠던 로마 자유시간.
오늘은 로마의 자유 부부가 되어봅니다.
로마에 오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티라미수 원정대도 되어보고
짝꿍과 함께 나보나 광장을 걸으며 로마의 연인도 되어보며
콜로세움에 자유입장하여 막시무스의 함성소리도 상상해보고
예술 작품은 모아놓은 것 같은 로마의 여러 성당을 방문하며
오래오래 가져갈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봅니다.

(참고사항)
자유일정보다는 가이드와 함께 오전을 보내시길 원하신다면,
당일 가이드 추천 코스로 가볍게 여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점심식사 후 모든 것이 좋았던 로마 일정을 마무리하고
‘피렌체’행 고속열차 탑승. Arrivederci Roma! (또 만나요)
▶ 저녁 : 피렌체
피렌체가면 티본스테이크는 무조건 먹어야 한다고 했었고
우리는 예약된 식당으로 홀린 듯이 향했답니다.
가이드가 미리 주문을 해둔 덕에 기다림 없이 우아하게 식사를 즐겼어요.
토스카나 와인 한 모금이 스테이크 한 점이 어우러지는 순간.
아. 이거슨 레알 J.M.T.
행복한 포만감으로 향한 곳은 인스타그램에서도 자주 봤던
해질녘의 미켈란젤로 언덕.
사랑하는 당신과 허니문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핫플이였어요.
피렌체의 야경과 스파클링 와인 한잔. 잊을 수 없는 오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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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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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허니팩 호텔 ()
또는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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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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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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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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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 ⇒ 피렌체 시내관광 ⇒ 열차이동 ⇒ 베니스 도착 ⇒ 휴식
▶ 오전 : 아울렛
미리 예약된 아울렛행 차량을 타고 도착한 그 곳.
세상 착한 아울렛을 만났으니 이성은 마비, 눈동자는 멈출줄 모릅니다.
당신의 넥타이도 장만하고 부모님 드릴 선물도 고르다보니 마냥 행복~

▶ 점심 이후 : 피렌체 시내 일정 진행
“피렌체 두오모는 연인들의 성지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곳”
-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중 -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사랑의 온기로 가득한 이 곳 피렌체!
가이드의 해설을 듣고 다시 보니 피렌체는
보기에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그 안에도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어요. 괜히 르네상스 중심지가 아니구나.
아는 만큼 보이는 피렌체였어요.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시뇨리아광장, 베키오다리, 재래가죽시장.
모두 기억에 새겨두어야겠어요.

아름답게 벅찼던 피렌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베네치아’행 고속열차 탑승
허니문이 점점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쉬운 오늘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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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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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허니팩 호텔 ()
또는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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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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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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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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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 ⇒ 무라노&부라노 섬 ⇒ 베네치아 본섬(산마르코광장, 리알토다리,아카데미아다리) ⇒ 휴식
▶ 오전&오후 : 베네치아여행
베네치아는 잘 알려진 본섬 외에도
허니문과 정말 잘 어울리는 작은 섬들이 있는데요
섬 전체가 하나의 유리공예공방인 무라노섬에서는
숙련공들의 작업을 직접 보고 바로 구입도 가능했어요.
알록달록 파스텔톤 부라노섬에서는 아무 곳에서나 찍어도 인생샷

산마르코광장, 두칼레 궁전, 리알토 다리, 곤돌라.
세상 처음 보는 광경들에 감탄했어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베네치아는 사진. 또 사진.
이날 유로자전거나라에서 준비한 서프라이즈 선물이 있었는데..
이건 비밀! 당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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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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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허니팩 호텔 ()
또는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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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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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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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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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 ⇒ 공항으로 이동 ⇒ 베니스 공항
마지막 조식을 하고 이제 체크아웃을 합니다.
마지막까지 담당 가이드가 함께 하네요.
귀국 시간에 맞춰 공항버스로 베네치아 마르코폴로공항으로 향합니다.
(참고사항)
전담가이드가 베니스 공항 샌딩까지 케어해드립니다.
신행 내내 꿀케미 보여주었던 우리 허니문팀.
그리고 항상 든든하게 우리를 케어해주고
때로는 이탈리아 현지의 최고 지식인으로,
때로는 최고의 포토그래퍼가 되어 준 가이드와도
아쉽지만 작별 인사. 이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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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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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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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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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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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비행 끝에 도착한 인천 국제공항. 행복했다 이탈리아.
우리의 첫 여정.
우리는 오늘도 허니문중입니다. Ciao Ital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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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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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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