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어렸을때 소풍같이 즐겁고 푸근했고 동화같이 아름다웠던 남프랑스 여행 구분 투어상품 [ 프랑스 ]
작성자 박*종 등록일 2025-10-17
저는 멋진 남프랑스의 여행의 여운이 남아 아직도 행복한 1인입니다.
저희 부부는 일정시작 이틀전 니스에 도착해서 니스와 그 주변 관광지를 돌아봤습니다. 여행지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류은혜 가이드님께 톡으로 여러 문의를 드렸는데, 정규여행이 시작되기 전이었는데도 온라인 가이드 너무 자세히 잘해주셔서 이틀 동안 아주 즐거운 자유여행을 한 후 본 여행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 맛집, 경치좋은 장소 등등 ,..여러곳 추천해주셔서 정말 좋은 곳 많이 돌아보고 맛있는거 잘 찾아서 먹었습니다.
 
드디어 본 여행 1일 차, 니스에서 가장 핫한 호텔인 네그레스코 호텔에서 모여 시작된 여행일정. 처음에는 조금씩 어색하고 서먹한 느낌으로 시작됐지만, .은혜님의 인솔에 어느새 우리는 원래 알았던 한팀과 같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첫 방문지 샤갈미술관에서 저에겐 딱딱한 종교적 작품들이지만 예술적 감성으로 풀어내서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전시된 그림 하나하나에 나도 모르게 어느새 흠뻑빠져 들어버렸습니다.
 
둘째날아침에는 제가 혹시 분위기 많이 서먹서먹하면 써먹을려고 가져간 영양제 신공을 펼쳤는데 ... 이미 그 신공을 행하기 전에 서로 반갑게 아침 인사 주시고 너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스케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패키지 여행은 한번도 안가본 저로서는 단체여행이 원래 이렇게 금방 친해지는건가 의문도 들었었는데, 여기 모인분들이 거의 성향이 비슷한 분들이어서 그럴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면서. 하여간 좋은 분위기에서 여행이 진행될거 같은 기쁜마음에, 이번 여행을 기획한 우리 와이프를 많이 칭찬하였습니다 ^^.
 
세번째날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마침 저희 결혼기념일이어서 점심때 식당에서 와인으로 건배를 하며 여러분의 축하 받았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결혼기념일로 남을거 같습니다.
마지막 날 여행 마지막 밤 호텔 정원에 모여 피자와 닭 다리 함께 뜯으면서 담소 나누었던 즐거움 잊을 수가 없을 듯합니다. 은혜님도 닭다리 하나 뜯어 드렸는데 너무 맛있게 잘드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여행하는 내내 저의 짓궂은 질문에 많이 당황하셨지만 마지막날 엔 그 질문 나올 줄 알았다며 유쾌하게 반격해 주실때는 이제야 서로 티키타카가 되는데 벌써 여행이 끝나네 하며 아쉬움을 감출 수가 없었네요.

일정상 마지막날 이우환 화백 화실 관람 후 먼저 헤어지게 되었는데 공항가는 중 톡으로 끝까지 여정 걱정해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버스밖에서 은혜님과 함께 배웅해주셨던 클락윤님 부부와 더불어 함께 여정을  해주셨던 9분.. 여러분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PS1. . 저는 그동안 패키지는 왠지 편견이 있어서 한번도 패키지 여행을 다녀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은혜님 덕분에 앞으로 유럽여행을 갈 경우 패키지도 많이 고려해볼 듯 하고 그중에서도 유로자전거 나라 패키지가 1순위가 될거 같습니다.
PS2. 미술관에 걸린 그림에 그려진 세 마리 켄타우로스 중에 첫 번째 켄타우로스에 어떤 병이 있는지 맞추어 보세요! 그림에 아주 뚜렷하네 튀어나와 있어 제눈에는 확 들어왔는데 . 아무도 못보셔서 제가 나중에 은혜님에게 말씀드렸더니 무척 당황하시던 그순간 ..
너무 재밌었습니다 ^^:: 다음기수때 는 먼저 질문을 한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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