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2025 5월 남프랑스 여행을 마치고 구분 투어상품 [ 프랑스 ]
작성자 정*진 등록일 2025-05-16

여행의 묘미는 늘 설레임으로 갈 곳을 찾고 두들겨 보고 일정을 짜며 고분분투하는 재미가 크다 늘 생각했다. 

그러나 갑자기 결정된 여행과 바쁜 일과에 남프랑스가 어딘지, 니스가 어디에 붙었는지도 모른 채 겨우겨우 일본 - 한국 - 니스에 이르는 비행 아이티너리만 붙잡은 나에게는 말도 안되는 무계획 여행으로 

니스에 도착 했다.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는 갬성 가득 여행의 후기에 

이제는 가이드님 따라 다니며 귀를 즐겁게, 눈을 기쁘게, 그리고 미각이 깨워지는, 역사와 문화와 예술이 마치 물을 따라 흐르는 게으른 여행을 배우게 되었다.
늘 주관하며 살아 오는 이 바쁜 삶에 누군가 숙련되고 단련된 솜씨로 이끌어 주는 길을 가보는 재미는 정말 쏠쏠하다.

피카소 여인들의 비극을 들으며 머릿속에 그들의 사랑과 열정이 그려지는 아름다운 앙티브에서 바다는 파랗고 우리 일행들의 웃음은 끝이 없었다. 

류은혜 가이드님... 벌써 10번 이상의 남프랑스 투어의 노련함으로 우리는 니스에서 아를로 또 가야할 목적지로 감탄과 기쁨으로...

가이드님의 긴장과 세세함은 모든 일정을 강물을 따라 유유히 흐르듯 이끌어 주시며 우리는 프렌치 리비에라의 매력에 흠뻑 젖는, 인생의 거름이 되는 느긋한 여행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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