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추천해준 지인께 감사하다고 인사할 정도였어요 구분 투어상품 [ 프랑스 ]
작성자 김*경 등록일 2025-02-11
올해 막 13살이 되어 사춘기가 오기 직전의 딸과
올해 막 10살이 된 아들과 큰 맘 먹고 하는 유럽 여행 중입니다.
바쁜 일상이라, 유럽 여행은 물론, 유럽에 대한 공부, 준비가 전혀 되지 않은 상태였지요.
오래 전, 지인이 [유로자전거나라]에서 파리 투어하고, 너무 감명을 받아서 눈물이 날 정도였다고 하는 말에
어느 정도길래, 하며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루브르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요즘은 워낙 저렴한 현지 투어가 많다보니, 
프리미엄을 4인 가족 신청하기에 살짝 고민이 되었지만,
지인의 말을 믿고 신청했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그 금액이 전혀 아깝지 않았고,
오히려 저희 가족을 위해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고자 하는 가이드 님께 너무 감사해서,
이럴 줄 알았으면, 작은 선물이라도 준비해올껄! 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서 바로 저녁에 후기를 남깁니다)

너무나 크고, 미로 같은 곳에 수많은 유물이 있는 루브르에 우리끼리 왔더라면, 어리버리하다가 끝났을 것이고,
혹은 다른 곳을 신청해서 우르르 다녔다면, 이 정도의 감명이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춘기 초입의 딸이 가이드 님 곁에서 설명을 들으려 했다는 것만으로도
설명은 다 했다 봅니다. 
저처럼 할까, 말까 망설이는 분들은 주저없이 선택해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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